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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김포 풍무역세권, 개발사업 설립작업 순항… SPC 출범 계획 추진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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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을 진행할 SPC(특수목적법인)와 AMC(자산관리 및 업무위탁사) 설립작업이 순항하고 있다.

19일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열린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SPC 설립자본금 50억 원 중 민관합동방식(김포도시공사 50.1%, 민간 49.9%) 비율에 따른 25억500만 원의 출자동의안이 통과된 뒤 같은 달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.

김포도시공사는 이달 안으로 주주협약 및 특수목적법인 정관 등 운영규정을 협의하고 다음달 중순쯤 SPC를 출범시킬 계획을 추진 중이다.

SPC 대표이사는 주 시공사인 대우건설 부장이 비상근으로 맡고 총괄본부장을 김포시 국장 출신 A씨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각각 SPC와 AMC 이사 6명 가운데 3명을 김포도시공사가 선임하게 된다.

SPC와 AMC 설립이 끝나면 오는 6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오는 12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, 내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각각 마친다는 방침이다.

이어 2019년 1월 기반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풍무역세권개발사업은 국도48호선 풍무역(107역) 일원 농지 등 88만3천467㎡(26만7천249평)를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역세권을 개발하는 사업이다.

8천여세대의 주거용지, 공원 등 기반시설용지를 조성하게 되며 총 사업비 약 1조, 개발 예상 수익금 약 1천억 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.

조충민기자/ccm0808@joongboo.com